(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제도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중구의회 오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지속가능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7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속가능관광 기본 원칙과 가이드라인 마련, 지속가능관광 기반 조성 및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한숙 의원은 “관광으로 파생되는 유·무형의 이익이 환원되고 관광지 주민의 삶과 환경이 보전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중구의 관광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10일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