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보건소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위암 및 폐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암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로, 위암과 폐암은 충북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종들이다.
특히, 폐암은 21년 기준 증평군이 도내 발생률 2위로 군 보건소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교육주제를 ‘위암과 폐암’으로 선정했다.
국가 암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암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를 초빙해 암 예방 수칙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암 검진 중요성 강조 및 예방법을 전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암 검진 프로그램등을 운영하며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