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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시의회와 ‘정비사업 정책전환’ 방안 논의

1기 신도시 정책방향 공유…‘살기 좋은 미래도시 부천’ 기반 마련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부천시는 현재 당면하고 있는 관내 원도심 정비사업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부천시의회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부천시의회를 찾아 ‘정비사업 정책전환’에 대해 설명하고, ‘살기 좋은 미래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천시 내 원도심은 나홀로 아파트의 무분별한 증가에 따라 기존의 좁은 도로가 유지되는 공간 측면 악화, 시공비 증가에 따른 사업성 악화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중동 1기 신도시는 자족기능 부족, 타 신도시에 비해 높은 용적률과 부족한 공원녹지 면적 등 다양한 문제점을 마주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원도심에서 기존 진행 중이었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도심의 지원 정책으로 ▲입안요청 제도 도입 ▲안전진단 및 정비계획수립 비용 지원을 통한 주민부담 완화 ▲사전 컨설팅 및 신속추진 자문단 운영 ▲정비사업 아카데미 실시 ▲월간 메일링 서비스를 통한 정보제공 등을 추진한다.

 

사업추진 예정 지역 및 주민이 원하는 지역은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과 통합 정비계획수립 등을 통해 ‘중·대규모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분담금을 낮추는 방안을 주민과 함께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중동 1기 신도시에 대해서는 2022년도부터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만남 등을 통해 재정비 기간 단축을 제안하고 신속 추진을 강조하는 등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근까지 신도시 내 단지를 찾아가는 간담회 등을 실시해 소통에 힘을 쏟고 있다. ‘미래를 닮는 새로움은 담는 중동’이라는 비전에 맞게 신도시가 정비될 수 있도록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특별정비예정구역 선정 기준에 따라 특별정비예정구역이 검토 및 지정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중동 1기 신도시의 지원 정책으로는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소통창구인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설치해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재 부천시는 30년이 지난 중동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지역의 소규모정비사업 활성화 등으로 도심지 재구조화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지금의 결정이 미래에 큰 파급으로 다가와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의 분담금을 낮출 수 있는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노력해 주민이 원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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