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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은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취임기념패 증정 순으로 진행된다. 격식을 따지기보다는 구정을 우선 살피겠다는 신임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간소하되 내실 있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취임사를 통해 지하철 5·8·9호선 연장으로 동남권 교통 중심도시 업무단지 조성으로 경제도시 완성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육으로 안심 강동 실현, 지역간 계층간 차별없는 평등한 강동, 견인 노동, 인권, 일자리를 위한 노동권익센터 설치 더불어 행복한 건강문화도시 강동 실현 등 민선 7기 구정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동부수도권 교통중심도시면서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갖춘 경제자립도시로 도약하는 ‘새롭고 젊은 강동’,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면서 “무게중심을 주민의 삶에 두고 늘 주민들 곁에서 함께 하는 구정 운영”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8시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취임식, 각 부서 순회 등 첫 공식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정훈 신임 구청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2.7%라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시절 민주화운동 관련 학생운동을 주도해 2회 구속됐다가 사면복권 됐다.
제17대 국회의원 보좌관, 문재인 대통령후보 교육특보, 제8·9대 서울시의회 의원 등을 거쳤고,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