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문화 다양성 이해 제고를 위해 유·초등학교 다문화학생 포함 학급 및 한국어학급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어학급 대상 '다문화 함께 교실'을 신설하여 다문화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인문 및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와글와글 미술관, 북아트와 미니어쳐 만들기, 보드게임, K-POP방송댄스&치어리딩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각급 학교는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 가능하다.
동 프로그램은 유치원 12개원 및 초등학교 20교를 지원하며, 전문강사가 직접 해당 학교(유치원)를 방문하여 운영한다.
재료비 등 전액 무료이다.
참여 학교(유치원)는 4월 9일 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운영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유아 및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상호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어울리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