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일, 동·서부교육지원청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을 대상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 수석교사를 비롯하여 초등 수업(교과) 및 학급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 49명으로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희망하는 교사의 요청 분야 및 과제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과 학급운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면서 교사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자발적으로 교실수업 개선을 이끌어 나가도록 ‘깊이 있는 배움과 교사의 성장을 돕기 위한 컨설턴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상호 소통에 기반한 배움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형 실습 및 토의로 운영됐으며, 컨설턴트의 과제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지원국장은“이번 연수로 초등 컨설팅 장학을 지원하는 컨설턴트의 전문성과 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컨설팅장학을 통해 학교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초등 컨설팅장학 지원단이 학교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배움의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