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21일 20시 청소년의 비행 예방 및 선도를 위해 은행동 및 대흥동에서 스위치 온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스위치 온 아웃리치는 중부경찰서 자체 시책으로 스쿨 폴리스(SPO)가 위기 청소년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ON(:기둥) 전개하여 청소년의 기둥이 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아웃리치 활동에는 중구청 복지정책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중구 지회,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 은행·선화동 남성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운집지역인 은행동 으능정이와 대흥공원 인근을 순찰했다.
중부서는 매월 2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위기청소년 발굴·선도활동을 위한 합동 순찰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견 시 청소년 지원센터에 연계하는 등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경찰과 함께 중구청, 자율방범대가 함께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업무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