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는 새해를 맞이해 지난 24일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소고기 40kg(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소고기는 지난해 연합회에서 농약병을 수거해 매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2024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렸다”며 “올해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소고기를 드시고 매서운 추위도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한파 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참석한 새마을남녀연합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