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16세 청소년 공간 '1216 해봄'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해봄에서 겨울나기'를 주제로, 1주년 기념 행사인 ‘해봄에게 전하는 마음’, 청소년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모루 인형 만들기’ 등 겨울과 어울리는 창작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일일특강 ‘손으로 뜨는 자이언트얀 가방’을 운영하여 공방 선생님과 함께 핸드니팅 기법을 새롭게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1월 문을 연 대전 유일의 도서관형 청소년 창작 공간 '1216 해봄'은 지난 한 해 동안 7천 7백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하여, 9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자기주도적인 창작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