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충남동남권역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 관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문화유산 부근의 제빙·제설 작업만 하는 것이 아니고 소화기기 관리, 문화재 안내판 세척, 목조 문화재 실내·외 청소, 주변쓰레기 청소 등 다양한 일상관리 활동을 실시한다.
일상관리를 하는 가장 주된 목적은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관람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우리 현장요원들의 마음속 깊이 담겨있는 문화유산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선조들이 전승하여 주신 소중한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온전하게 보존하는 것입니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충남 지역의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후대에 계승시켜 우리 후손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향토유산에 대한 애착을 느끼도록 하고자 합니다. 혹한의 추위와 힘든 여건 속이지만, 우리 돌봄센터 구성원 모두는 현장에 있는 순간 순간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