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2024년 1월 8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위촉식 및 협의회는 위(Wee)센터 업무관계자들이 각 위촉기관으로 방문하여 위촉장 배부 및 청렴 교육, 사업에 대한 운영 협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은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자문과 교육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자문의가 학교로 방문하여 진행된다. 자문의는 학생 및 학부모와 면담 후 학부모·교사에게 심리치료적 자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며, 위기 학생에 대한 발견 및 개입,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하고자 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전문의의 치료적 자문이 절실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