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갈마·가수원도서관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영어 독서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이란 테스트(SR)를 거친 후 개인 수준에 적합한 도서를 추천, 그에 따른 수준별 독서 활동 후 내용 이해도를 점검(AR)하는 자기 주도 영어학습관리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영어 자료실 내 위치한 프로그램실에서 영어 레벨 진단과 독후 학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Digital Library 등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도서관이 제공하는 계정으로 자택에서도 학습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1기 참여자(초등학생) 갈마도서관 80명, 가수원도서관 50명을 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2024년에는 1월 2일부터 시작되는 1기를 시작으로 총 4기 운영 예정이다.
구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수준별 영어독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영어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영어 도서 읽기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