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500여명의 공무원은 구드래에 있는 부소산 서문에서 출발해 백제왕실의 후원이자, 사비백제 최후의 보루였던 부소산의 곳곳을 거닐었다.
부여읍 관북리에 있는 부소산성은 북쪽을 바라보고 백마강을 끼고 자리 잡은 백제의 사비성으로, 660년 백제 멸망의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애잔함 마저 간직한 명산이다.
부소산 트레킹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부소산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화되는 힐링의 장소로 부여의 진산 부소산을 올 가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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