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음성군가족센터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 및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5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업무협약 체결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돌봄 및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원 교류 △취약계층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자원 협력 도모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날 음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손수 만든 EM 설거지 비누(100개)와 천연 삼베실 수세미(180개)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친환경 물품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및 케어뱅크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물품을 후원해 주신 이주여성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가족센터 조덕행 센터장은 “향후 양 기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가족돌봄, 자원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 및 물품 지원 등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