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임규 차장, 음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관광두레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음성관광두레 영상상영회를 한 뒤 버스로 각 주민사업체 사업장으로 이동해 관광두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지난 3년간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사업으로, 음성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7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직접적인 관광두레 사업은 종료되지만 팩토리투어 등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등 주민주도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