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00명과 함께 대전오월드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가을 소풍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대전오월드에서 동·식물을 관람하며 자연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장애 가정을 포함해 평소 가족 나들이 기회가 적은 가정을 우선순위로 선정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드림스타트 30가정 100명이 신청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가을 소풍으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세~13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 사고로 성장하도록 아동통합사례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