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남도민일보]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부여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확립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부여의 자랑거리 100선’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유·무형의 문화자산, 인물, 건축물, 자연경관, 기록물, 스포츠, 예술분야 등 부여군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으로 분야에 관계없이 추천할 수 있으며, 부여만의 최고(가장 오래된), 최다(가장 많은), 최대(가장 큰) 등의 이색 기록 찾기도 병행 추진한다.
응모방법은 군 홈페이지(www.buyeo.go.kr) 게시판에 직접 입력하거나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부여군청 기획감사실로 제출하면 되며, 1인당 2건까지 추천할 수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자랑거리의 경우 심사가 제한될 수 있으며 독특한 추천사유가 있을 시에는 인정 될 수 있다.
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공모를 진행하고 오는 12월 ‘부여의 자랑거리 100선’ 선정위원회 구성하여 최종 확정한 후 2012년 종무식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의 자랑거리 100선’을 스토리텔링화하여 2013년 상반기 중 책으로 엮어낼 계획이다.
부여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그 동안 미처 잊고 있었던 우리 지역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군민 및 부여를 사랑하시는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