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중구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된 제25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석환 의원이 '도심융합특구법' 국회 통과에 따라 행정력 총결집 대응에 나선 대전 타구 사례를 언급하며, 중구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중장기 전략 수립 등 법안 통과에 따른 발빠른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오은규 의원은 '대전광역시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개정안 신설 조항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개정안 통과시 기금을 목적에 맞게 구민 숙원사업에 투입할 것을 제언하며, 구민의 민생을 위해 조건부 승인이라도 조례안 처리에 결단을 내려야할 때라고 말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1건을 비롯해 '2024년 중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건, '문창동2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1건 등 총 14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윤양수 의장은 "계속된 일정속에서도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분들과 협조해주신 집행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