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대전시에서 시행한 2023년도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오류동 특화거리 상점가가 선정돼, 시비 2억 5천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류동특화거리 상점가는 25년의 역사와 117개소의 음식점이 밀집된 음식 전문특화거리로 상권 활성화 주 사업 내용은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빛거리 조성 ▲조형물 설치 ▲문화행사 개최 ▲상인 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해당 상권은 서대전역, 서대전네거리역, 서대전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특히 최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상권으로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류동 소상공인들이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서 활기가 가득하고 특색있는 상점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을 계기로 오류동특화거리 상점가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고, 더 나아가 대전시에서 가장 빛이 나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상점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