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와 대덕구복지관협의회는 12일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대덕구 사회복지 연합 사례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복지관협의회와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례발표회는 사례관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사례관리 과정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최해경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슈퍼비전을 통해 앞으로의 사례관리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사례관리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연합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기관들의 사례관리 과정을 공유하는 등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있는 복지 대상자 발굴에 대덕구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