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문화 축제가 열린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구청 중앙광장에서, 2023년 동구 책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독서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사회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통액션 퍼포먼스'조선무사영웅전'▲광대세상 홍창종'저글링 쇼쇼쇼'▲'버블그라제의 버블공장'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책사랑마당에서는 편안한 독서공간'힐링독서존'이 진행되며, 독서체험마당에서는 ▲감정 그림책 만들기 ▲가을 튜브벨 모빌 만들기 ▲추억만들기 인생네컷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열린다.
그 밖에 개인 중고 소장품을 팔고 사는 벼룩시장, 놀이마당, 전시마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축제에 온 가족이 참여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껴보고,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