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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학협정 체결은 교육 분야에서 강북구와 대학교 간의 유기적인 상호교류로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강북구민과 구청 직원들은 두 대학에 입학 시 매학기 수업료의 일정 부분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 강북구에 소재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00년 12월에 개교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총 28개 학과(전공)에 10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24시간 원격지원시스템, 원스톱 학생서비스센터, 교수와 학생의 면대면 수업 외에도 최첨단 강의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캠퍼스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3월 개교 이후 누적 수강생 180만 명을 돌파했다.
수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유수 대학들과의 학술교류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담전화(서울사이버대 , 한국열린사이버대)로도 입학 문의가 가능하다.
오는 2018년도 신·편입생 모집기간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내년 1월 16일까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내년 1월 10일까지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이버대학교와의 위탁교육에 관한 산학협정을 발판으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특히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앞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