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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장 및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졸업생, 가족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졸업장 및 우수 졸업생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지난 2012년부터 보훈대상자 및 그 가족들이 노년기에 영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 및 서울지방보훈청 후원 아래 운영됐으며, 올해에는 3개 자치구(은평구, 강동구, 서초구) 캠퍼스에서 진행했다. 그 중 보훈복지문화대학 은평구 캠퍼스는 3월∼12월까지 주2회 2시간씩 안보교육, 회화수업, 체험학습 등의 학사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총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청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졸업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보훈복지문화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노후생활에 활력소가 되도록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