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전뉴스

대전유성경찰서, 빚 독촉에 시달리다 금은방 턴 피의자 구속

사채를 갚기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귀금속 14점 절취

 

(충남도민일보)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 14일 21시경 사채를 갚기 위해 건물상가 안에 있던 금은방에서 약 1,500만원 상당의 귀금속 14점을 절취한 피의자 A씨를 지난 17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남, 31세)는 일정한 직업이 없이 노동을 하면서 지내오다 카드값 및 빚(사채) 독촉에 시달리자 자신이 노동일하며 위치를 알아뒀던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피해자가 영업을 마치고 퇴근한 사이 시정되지 않은 진열대 안에 있던 약 1,500만원 상당의 14K, 18K 등 귀금속 14점을 훔쳤다.

 

경찰관계자는 사건을 접수 후 현장 주변 CCTV 80여 개를 추적, 범행 후 도보로 도주한 점과 지하철 탑승하며 선불카드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고, 지하철 16회 탑승 이동 경로를 추적하여 주거지를 압축한 후 인근 주민들을 탐문하여 주거지를 확인한 후 피의자 특정했으며, 범행 이후 2일간 귀가하지 않아 피의자 주거지 주변에서 계속 잠복하던 중 8.17. 19시경 집에 들어오는 것을 발견하고 격투 끝에 검거했다고 말했다.

 

피의자 A씨는 카드값과 사채를 돌려막기 위해 범행을 한 것이라며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고 귀금속을 판매하여 현금화한 110여만원을 전액 압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줬으며(나머지는 진술 거부), 피해자에게는 매장 내 잠금 장치를 철저히 관리하여 사후에 이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내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