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7일 구청 청렴관에서 2023년 을지연습 근무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17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21~24일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17~18일 총 2회 걸쳐 진행되며,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근무 준수 사항 △전시 전환 및 도상 연습 △비상대비 정보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차질없이 준비하고 실행해 유관기관과의 통합 대응 역량을 점검 및 강화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공고히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통합 비상대비 훈련으로, 대덕구는 21일 비상소집 훈련, 22일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및 드론 테러 대비 실제 훈련, 23일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