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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학년에서 5학년 학생으로 총 90명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수업은 내년 오는 1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주1회, 총 10회를 진행한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마포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실험과 강의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마련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와이즈센터(Women Into Science Engineering)와 관학협약을 맺어 수업을 진행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과학강사진이 학생들에게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알려준다.
이번 ‘2018년 1기 생활과학교실’은 관내 4개 동 주민센터(공덕동, 신수동, 서강동, 성산2동)에서 진행하며 공덕동은 화요일, 신수동은 수요일, 서강동과 성산2동은 금요일이며, 수업은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한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을 일컫는 ‘STEAM 프로그램’으로 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실제 실험을 통해 풀어가는 체험교육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인원은 공덕동과 신수동은 20명, 서강동과 성산2동은 25명씩이다.
신청은 인터넷 접수로 마포구청 홈페이지 통합민원신청란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실험재료비 3만5천원이 별도로 든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 가장 및 한부모 가정 어린이는 재료비가 전액 면제되며 반별 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 시 유의사항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는 접수가 불가하고 일반 PC를 이용해야만 한다.
접수결과 각 동 주민센터별로 모집인원이 정원을 초과했을 시에는 전자추첨으로 최종 선정되며 당첨자는 오는 22일 오후 5시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 제1기 생활과학교실’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이다. 생활과학교실은 우리 아이들이 재밌고 쉽게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사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