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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8경 선정은 기존 부여8경이 지난 1920년에 지정되어 현대적인 관광 트랜드에 부합하지 못하고 추상적인 풍경과 서정적 이미지만을 강조하고 있어 관광자원화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부여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지역의 명소를 재선정해 군민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명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육상8경에 대한 현장답사 이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9~10월중 최종 심의해 11월에 부여8경(육상 및 수상)을 선정발표하고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이 부여8경과 백마강 8경 선정시 명칭과 대상지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육수상통합으로 부여8경을 선정하자는 의견이 많았고 육상8경에는 궁남지 사계, 부소산사계, 정림사지5층석탑, 무량사, 백제문화단지, 백제금동대향로, 만수산자연휴양림, 금성산 조망, 백마강 8경에는 낙화암, 수북정, 천정대, 구드래, 부산, 백제보, 유왕산, 맛바위 등으로 나타났으며 육상수상을 통합한 부여8경에는 궁남지사계, 부소산사계, 낙화암, 정림사지5층석탑, 무량사, 백제문화단지, 수북정, 백제보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