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청소년들의 팀워크를 통해 마을문제 해결하는 성장 프로젝트 청소년 자치마을학교 ‘우리마을 Young-웅s’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9일 대덕구에 따르면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자치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집단 토의와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우리마을 Young-웅s’ 프로그램에는 대전경덕중학교, 대전매봉중학교, 오정중학교, 중리중학교 교사와 학생 16명이 참가했다.
이번 ‘우리마을 Young-웅s’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마을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발굴하고자 총 3회에 걸쳐 팀별 마을 조사 활동, 특강, 과제 해결 토의, 성과공유회 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자치마을학교를 수료한 참가자는 “우리 마을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더 나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친구들과 함께 오랜 시간 토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감도 생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