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1일 대덕구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에서 여성일자리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일 대덕구에 따르면 여성일자리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구를 비롯해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2022년 12월에 개관한 대덕구 여성 거점 공간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가 협의체에 합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협의체는 대덕구 여성 일자리 사업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여성 일자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순옥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장은 “양육하는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발굴·운영은 물론, 양성평등한 가족 및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극대화하고 연계성을 강화해 여성들의 경제·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