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8월까지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대덕구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요리 교실을 진행한다.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는 재미 함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도 제공한다.
지난 14일에 열린 첫 요리 교실이 진행됐으며, 닭갈비와 무지개 피클을 직접 요리해 먹어보면서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대상자는 “음식 만드는게 어렵게 느껴졌는데 요리가 재미있게 느껴졌고, 영양가 좋은 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집에 돌아가서 가족들과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13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 사고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동통합사례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