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가 지역 내 목재생산업체의 노후화 시설을 개선하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20일 대덕구에 따르면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제조시설 교체 등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구는 1개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해 자부담 8000만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보조금 1억 2000만원(60%)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노후화 시설 교체와 인건비와 경비 절감을 위한 자동화 시설 신규 설치 등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사업장(등록 및 제조시설)을 두고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목재생산업(제재업)을 등록한 업체, 신청일 현재 설치장소가 확보 가능한 업체, 지원계획 상의 사업비 자부담이 가능한 업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목재산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