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는 17일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학교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진로 탐색과 진로 정체감 형성을 위해 2023‘행복학급의 날’을 운영했다.
1~3교시는 학년별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은 도자기 만들기, 2학년은 자이언트얀 손뜨개 가방 만들기, 3학년은 담임 선생님과 고입 진로 상담 및 플라워 캔들 만들기 교실로 운영되었다. 4교시는 1학년 자아 탐색 및 진로활동 보고서를 작성하고, 2학년은 행복 교육 영상 시청, 3학년은 진로 체험활동 소감문을 작성했다.
1학년은 핸드페이팅을 진행하여 하얀 접시를 특수물감으로 장식하며 개성을 담은 자신만의 그릇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번 체험은, 색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집중함으로써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학년은 자이언트얀을 활용한 나만의 통통한 손가방을 만드는 활동을 했으며, 3학년은 고입 진로 상담 후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하여 플라워 캔들을 만들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예술 관련 직업군, 온라인 클래스 직업군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김수동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