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8월 4일까지 한 달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보호 집중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최근 룸카페 등 청소년에게 해로울 수 있는 신·변종 업소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련 언론보도와 국민신문고 신고 빈도가 늘어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구에서는 청소년보호법 안내와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2023년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참여 인력을 활용해 관내 청소년 이동이 많은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와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을 돕고, 청소년보호 홍보물(‘청소년 유해환경 OUT’)을 배포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이 아닌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 보호에 중점을 두어 업주의 동참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 정화 활동도 병행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