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충무로네거리 일원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충무로네거리 침수대응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무로네거리 일원은 지난 2020년 7월 대전지역 집중호우 시 우수가 역류해 인근 상가 및 주택지 등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구는 우수역류 방지를 위해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 충무로네거리 일원에 하수박스(1.5m×2.0m, 총 길이 387m)를 설치해 빗물 저류(貯留)와 우수(雨水) 처리능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광신 청장은 “사업이 완료돼 충무로네거리 일원 침수피해 우려가 많이 해소됐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재해 사전 대비와 신속한 상황대처로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