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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예선을 통과한 60개팀 200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MBC꿈나무 축구리그 전국 결선대회가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소년 축구의 메카 부여에서 20일까지 열린다.
첫날 안대일축구교실과 서대문구립 어린이팀의 대결을 시작으로 전문육성클럽리그인 아카데미리그(AL) 16개팀과 아마추어 클럽리그(CL) 44개팀이 조별 리그 및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과 우수선수 및 지도자를 선발하게 되며, 20일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오후 1시40분부터 MBC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전국결선은 클럽축구의 기량향상 및 축구저변 확대를 목표로 열리는 대회로, 선발된 우수선수와 지도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군수는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하게 겨뤄 서로가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종합운동장․ 군민체육관시설보강, 종합운동장 주차장 조성 등 2014년 제66회 도민체전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 및 보강사업에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체육 인프라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백제문화제 기간 중 부여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충남도민생활 체육대회’를 도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