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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점검

충남소방, 코로나19로 중단 각종 행사 재개…30일까지 선제적 화재예방 나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3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던 봉축 행사가 3년 만에 도내 60곳에서 개최되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시 급속한 연소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했다.

 

도 소방본부는 앞서 지난 17일까지 국가 지정 문화재가 있는 14곳을 포함한 전통사찰 총 74곳의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으며, 관할 소방서장이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책임간부 1대 1 안전 담당제도 운영해 각 소방서의 119안전센터장 등 소방간부들이 담당 전통사찰을 지도점검 하고, 소방시설의 불량사항 발견 시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오는 부처님 오신 날 전·후인 26일부터 30일까지는 1만 5000여 명의 인원과 716대의 소방장비를 동원, 주요 사찰의 기동순찰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부여 무량사를 방문한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소방출동로와 등짐펌프 등 휴대용 진압장비를 살피고, 사찰 관계자에게 시설물 안전관리와 촛불·연등 사용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 본부장은 “대부분 전통사찰은 목재 사용이 많아 화재위험이 큰 만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잃지 않도록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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