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인구 위기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주민 공감 인구교육’을 5월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 변화에 따른 문제점과 미래 모습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중구는 총 26개 기관에서 30회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각 기관에 방문해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현황과 원인 ▲양성평등 ▲일·가정의 양립 ▲가족문화 확립과 가족의 소중함 등 다양한 내용을 대상자별 맞춤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인구 위기 극복의 시작”이라며, “인구 문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하고 장기적인 문제로써,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