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시설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강사가 노인 학대 예방, 장기요양급여 부정수급 예방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광신 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투명한 장기요양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에는 4월 말 기준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지정기관 93곳, 재가장기요양기관 130곳 등 총 22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4,9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