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24곳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업무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오 접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접종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방문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백신 보관 냉장고의 청결 상태와 콜드체인(2~8℃) 유지 여부, 백신별 구분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한다.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2차 점검하고, 계약 위반사항 재발견 시 위탁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위탁의료기관에 예방접종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의료기관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예방접종 업무 시 애로사항 등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 각자의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과 관련한 상담 문의는 중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