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50개 원에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전체 유치원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모든 업무를 NEIS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에서는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를 통해 교무학사, 인사 등의 업무를 전산화하고, ‘e-유치원, 정보공시, 교원능력개발평가’로 각각 운영하고 있던 시스템을 지능형 나이스로 통합 운영해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부모가 유아교육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 시스템의 통신환경 구축과 원활한 사용을 위해 행정직원 인건비, PC와 모니터, 소프트웨어 구입비 등 신속하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시범유치원 50개원 대상으로 ‘교무업무, 학교행정, 일반행정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의 도입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편리하고 유아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