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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의료기관 항생제 내성균 검사 실시

도 보환연, 도내 의료기관 대상 선제검사로 감염 예방 및 전문가 자문 실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균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검사 및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항생제 내성균 전파는 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내 직·간접 접촉을 통해 발생하며, 오염된 기구나 물품 등을 통해서도 전파되는 만큼 의료기관 환경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되면 요로나 혈류 등 다른 부위로 유입돼 요로감염, 혈류감염, 상처감염 및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1116건 중 70세 이상 고령인구 양성건수가 775건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공중보건에 큰 위협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연구원은 자발적 참여의사를 제시한 도내 의료기관을 선정해 항생제 내성균 발생 현황 파악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환자 및 의료종사자 생활공간, 공동의료기구 등 표면도말 검체의 의료 관련 감염병으로 지정된 6종에 대한 균 분리·동정, 항생제 감수성 및 유전자 검출 등을 실시 한 후 검사결과에 대해 전문가 자문도 진행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의료기관 내 항생제 내성균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발생현황 및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선제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정보 및 감염예방관리 자료제공으로 지역사회 전파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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