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구민의 동물 중 등록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17일 진잠동‧학하동‧원신흥동‧상대동 ▲18일 구즉동‧관평동‧전민동‧신성동 ▲19일 노은1동‧노은3동‧노은2동 ▲20일 온천2동‧온천1동 순으로 진행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 시간과 장소는 유성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유성구청 지역산업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청 지역산업과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고 위험하기 때문에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은 반드시 꼭 접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니,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외출 시 배설물 처리봉투 휴대,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등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