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12일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상반기 중학교 교육활동 장학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부 중학교 교육활동 장학지원단은 교수․학습 및 교육활동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동부 지역 중학교 교사 26명으로 구성됐고, 수업과 교육활동 영역에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선택적 컨설팅 장학 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자율적인 교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교원 전문성 신장 및 학교경영의 자율성과 책무성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에서 시작되고 있는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학교 현장에서 챗GPT활용’이라는 주제로 AI 선도 교사인 충남중학교 박정미 강사의 특강에 이어서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실제 활용하고 있는 AI 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앞으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교육 방법 전환과 학생들의 미래역량함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항상 동부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장학지원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교육지원청은 장학지원단의 컨설팅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장학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