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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대전 대덕구, ‘2023 대덕물빛축제’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성료

이틀간 25만여명 방문… 내달 7일까지 야간 경관·지역예술인 공연 등 진행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가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23 대덕물빛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25만여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3 대덕물빛축제’ 대청호뮤직페스티벌은 8~9일 양일간 대청공원에서 열렸다.


첫날에는 전건호, 루시, 박혜원, 로맨틱펀치, 다이나믹 듀오가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었으며, 9일 라쿠나, 경서예지, 실리카겔, 펀치, 10cm가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구는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수로댐과 현도교 하상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했으며, 대덕구 직원들과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이 교통 통제 및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차단했다.


축제 첫날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따뜻한 봄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직페스티벌과 함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이 조성된 대청호 밤풍경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뮤직페스티벌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낮과 밤이 빛나는 ‘2023 대덕물빛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덕물빛축제는‘대청호 고래품다’를 주제로 대청공원에서 5월 7일까지 오로라 빛터널, 물결 미디어 아트 등 빛의 향연을 펼친다. 또한 매주 주말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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