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아이들의 놀 권리 확산을 위해 8일 작은내수변공원을 시작으로 내달 20일 노은3지구 유수지까지 권역별로 테마가 있는 ‘깜짝 팝업놀이터 놀꾸야!’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팝업놀이터는 관내 공원과 정비된 유수지를 활용하며, ▲작은내수변공원(과학) ▲죽동 유수지(나무) ▲관평동 천변(흙) ▲노은3지구 유수지(물) 등 권역별로 특색이 있게 운영된다.
구는 매직버블·벌룬쇼, 전통놀이, 레크레이션, 테마부스 등 아이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를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으로, 특히, 아이들로 구성된 깜짝 팝업놀이터 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놀이프로그램을 선보여 유성구 아이들에게 차별화된 놀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와 학업으로 지친 아이들과 가족들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권역별 테마 팝업놀이터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깜짝 팝업놀이터가 바쁜 일상 속 가족 간에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