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구민의 독서 생활화 및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4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2023년 동구 행BOOK한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이란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 책 1쪽을 2m로 환산해 경기 전에 설정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동구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으로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청소년, 일반 4개 부문 중 선택하여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4월 4일부터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5개 코스 ▲도전독서(2,500쪽) ▲습관독서(5,000쪽) ▲희망독서(7,500쪽) ▲성장독서(10,549쪽) ▲지혜독서(21,098쪽) 중 1개를 선택해 참가 신청 후 독서기록을 작성하여 독서기록장을 11월 14일까지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키링 및 완주인증서가 수여되며, 2024년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 대출 권수가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된다.
또한, 우수완주자 23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12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이번 독서마라톤대회를 통해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고 많은 주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