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4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족하고 참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소년들의 대표적 참여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말까지 청소년 참여·인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2년 대전광역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으며, 청소년권익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위원회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며, 의견을 공유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우리 유성구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