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청소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을 위해 ‘11기 대덕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2일 대덕구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권익증진과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날 위촉식에서 20명의 청소년을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소개와 올해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1년 동안 정책 제안, 현재 시행되는 시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모니터링, 각종 토론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등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소년위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