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가 여성친화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제4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출범했다.
30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4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지역 주민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주민참여단 활동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공공시설물, 교통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및 문제점을 발굴하고 복지·돌봄정책 등 여성친화 관련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양성평등 관련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제안사항을 적극 반영해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