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올해 초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연극 <구름>을 통해 사이다처럼 시원하고 굵직한 풍자들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여 뭇 연극 팬들을 사로잡았던 <극 공작소 뜬,구름>이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두 번째 정기공연 <사천의 선인>으로 대학로를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공연은 2017년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공연한다.
<극 공작소 뜬구름>은 하늘 위에 다양한 모습으로 떠있는 구름처럼 다양하고 더 새로운 모습으로 <사천의 선인>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사천의 선인>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번안한 작품으로서, <극 공작소 뜬,구름> 특유의 풍자와 패기, 유머러스한 색깔을 잘 담아냈다.
현 시대적 이슈들에 대한 풍자를 통해 공감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한꺼번에 느껴볼 수 있다. <극 공작소 뜬, 구름>의 <사천의 선인>은 선인의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더 나아가서 개인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태도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관객들과 함께 고민하는 작품이다.
공동연출집단 <극 공작소 뜬, 구름>은 연극 <구름>으로 2016년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작품상 수상을 계기로 설립한 단체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8시에 주말은 3시 7시에 시작한다.
관람 가능 연령은 만 8세 이상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SNS www.facebook.com/upcloud13 www.instagram.com/soaringcloud13
연 출 : 극 공작소 뜬,구름 공동연출
(이다혜, 정희경, 전찬호, 이민기, 장창완, 박현재, 천지현, 이승준)
출 연 자 : 정희경, 전찬호, 이민기, 박현재, 장창완, 천지현, 이승준
기 획 : UPCLOUD
기획제작 : 이다혜
무대 및 조명 : 이민기
디자인 일러스트 : 전찬호
음 악 : 하지웅 박규리
음악감독 : 정희경
안 무 : 박현재
UPCLOUD 기획 : 이다혜, 문지은, 박소현, 김희주, 김지우
오퍼레이터 : 김희주, 김지우